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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디지털라이프

소셜 네트워크는 커뮤니티가 아니다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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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0

|

by HANBIT

16,999

제공 : 한빛 네트워크
저자 : Andy Oram
역자 : 박두이
원문 : Social networks are not communities, and other discussions from the Community Leadership Summit

Andy Oram 지난주 개최된 커뮤니티 리더십 회담(이하 CLS)을 통해 지난 수년간 들어 온 소셜 네트워킹에 대한 예측과 분석, 그리고 커뮤니티에 관한 우리의 이야기를 그것들에 대비시켜 여러가지 생각들을 떠올렸다. 나는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 우호적이였지만, 커뮤니티에 훨씬 더 많은 열정을 지녔음을 깨닫고 있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이 둘의 차이점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을 요청했다. 이번 기사는 우리의 토론을 묘사하고, 올해 회담에서 깨달은 통찰을 요약한 것이다.

CLS의 참석자들은 많은 수고를 들여 회담에서의 이야기들을 상세히 기록해 주었다. 이 기록들은 CLS Wik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기사에서는 내가 참석했던 특정 세션들에 관한 상세한 이야기까지는 다루지 않을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와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를 "가족, 직장, 학교, 종교, 정치적 배경, 기타 여러 이유로 알게 된 사람들이 엮인 관계들의 집합"이라고 간단히 정의해 보자. 전인류는 하나의 소셜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는데, 페이스북에서 그런 면모를 명백히 볼 수 있다. 어떠한 경우라도 소셜 네트워크는 커뮤니티보다 훨씬 방대하다. 심지어 우분투 커뮤니티조차 성공한 여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앞에서는 초라해 보일 정도니까. (우분투를 예로 든 이유는 CLS의 창립자인 Jono Bacon이 우분투의 리드 커뮤니티 관리자이기 때문이다.)

커뮤니티를 "삶의 특정한 부분들을 공유하고, 그런 공통된 면에서 연관성을 느끼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라고 지칭하겠다. 쉐보레(Chevrolets) 자동차 보유자들은 (서로 공통된 부분이 있음에도) 커뮤니티가 아니다. 그러나 새턴(Saturn) 차량의 소유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이 커뮤니티 구성원이라는 걸 확실히 느꼈다고 나는 말했다. 그 이유는 새턴사(Saturn Corporation)가 그들의 커뮤니티를 열정적으로 키워왔기 때문이다.

소셜 네트워크는 복잡하다. 여러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그래프로 도식화시켜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현기증 날 만큼 많은 강하고 느슨한 연결 관계들이 서로 한데 뭉쳐지면 사람들에게 서로의 일상을 엿보고 싶어하는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서 "엿본다"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속깊은 사이로까지 맺어지는 경우는 좀처럼 없기 때문이다.

커뮤니티는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복잡하다. 당신은 누군가를 병원에 데려다 주고, 그녀를 성경 학습에서 만날 수 있으며, 그녀의 아이를 초대하여 여러분의 아이와 함께 놀게 할 수 있고, 이외에도 여러 상황들이 있을 것이다. 또는 당신의 지인들이 그녀의 인맥과 겹친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에 대해 약간 아는 정도일지도 모른다. 명시적인 연결 관계와 더불어 커뮤니티는 "끌어당기는 매력"을 발산한다. 이것은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다.

"소셜 네트워킹과 커뮤니티"를 다룬 나의 세션 때문에 함께 하게 된 십여명의 열정적인 이들은 이 기사에 담긴 아이디어들을 하나로 모으는데 도움을 주었다. 우리가 깨달은 통찰의 핵심은 "소셜 네트워크는 강력한 힘을 지녔지만, 커뮤니티와 같은 동일한 감정을 소구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많은 커뮤니티들은 자신들끼리 연락을 취하고 그들의 노력을 조직화하는데 도움을 얻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하지만 소셜 네트워크로부터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소셜 네트워크 너머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소셜 네트워크는 단지 그것을 위한 매개체일 뿐이다. 커뮤니티에는 소셜 네트워크와는 다른 다음과 같은 특성들이 있다.

열정

이것은 사람들이 들이는 방대한 시간, 돈, 노력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소셜 네트워크에서 발견한 무언가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헌신하려고 뛰어든 사람들은 나에게 분명히 한소리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헌신은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행동은 아마도 기존부터 존속되어 온 커뮤니티와 엮인 깊은 연결고리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헌신

사람들은 자신들이 커뮤니티로부터 어떠한 것을 획득한다고 인지한다. 그리고 자신이 무언가 신세를 졌다고 느낀다. 구성원들은 커뮤니티에 참여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자신들의 시간을 챙긴다. 소셜 네트워크에는 중독성이 있지만, 저런 참여와는 다르다. 한 사람이 건실하고 긍정적인 커뮤니티 안에서 커왔다면, 그는 자신의 부족한 연결 관계를 애써 채워 나가려고 소셜 네트워크에 탐닉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나는 그 커뮤니티를 떠났어. 거기의 불쾌한 행동들을 도저히 못참아서...(또는 다른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는 걸 주목하자. 하지만 "나 그 소셜 네트워크를 떠났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절대 없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계정을 잠그는 걸 말하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이 타인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이다. 내가 말하려는 건 여러분이 한 곳에서 "헌신"의 느낌을 갖지 못했다고 해서, 자신의 사회적 연결 고리를 애써 끊을 필요를 느끼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아마도 이런저런 이유로 그렇게 하지도 못할 테지만…) 하지만 여러분들은 커뮤니티를 떠나기 위한 결심의 일환으로 소셜 네트워크상의 사람과 친구 관계를 끊을 수는 있다.

정체성

이것이 아마도 커뮤니티가 지닌 가장 강력한 무기일 것이다.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그 커뮤니티에 가입했다는 것 자체가 자기 스스로를 바라보는 방식 중 하나가 된다.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물질적인 것(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추가하느냐, 추가하지 않느냐와 같은 의사 결정)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지역 커뮤니티니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 우분투, 루비온레일즈와 같은 커뮤니티의 사람들은 커뮤니티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비추어 지고, 커뮤니티 자체를 어떻게 드러내야 할 지를 정말로 심각하게 고민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것들이 결국 개인 정체성의 단면이기 때문이다.

몇몇 소셜 네트워크들은 다른 서비스들보다 커뮤니티의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참여자들은 페이스북보다는 라이브저널에서(라이브저널이 개인 사생활이 더 보호되기 때문인 듯), 링크드인보다는 페이스북에서 더 나은 커뮤니티 경험을 했다고 느꼈다. 이들 중 어느 서비스도 오래된 Email 포럼 정도의 힘을 갖고 있지는 못하다. Email 포럼에서는 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메시지를 몇달이고 계속해서 보니까… 소셜 네트워크에서 당신은 당신으로부터 한 단계를 거친 사람들이 보는 것들의 1/10만 보게 될 것이다.

내 생각에는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위해 뛰어들고, 자신들의 봉사 프로그램에 소셜 네트워킹 기법들을 적용하려는 수많은 조직들이 소셜 네트워크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한 것 같다. 소셜 네트워크란? 소셜 네트워크가 아닌 것은? 소셜 네트워크의 이점은?

이러한 조직들은 커뮤니티를 갈망하기 때문에, 그것을 추구한 나머지 소셜 네트워크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는 (자신이 팔로어들의 이야기를 사려깊이 들어준다면) 자신과 유대감을 형성해 온 사람들에게 정보를 퍼뜨리고, 정보를 수집하는 데 엄청난 것이다. 그러나 소셜 네트워크가 엄청난 규모로 열정, 헌신, 정체성을 촉발시켜 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러한 유대 관계들을 서로 끌어당겨 줄(커뮤니티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매력을 차근차근 키워야 한다.

이 기사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CLS의 몇몇 주제들을 중점적으로 다뤄보겠다.

자유 토론 형식

Jono는 오라일리사에서 출간된 커뮤니티 방법론(The Art of Community)을 저술 후 CLS를 4년 전에 시작했다. CLS의 행사는 오라일리 오픈 소스 컨벤션(O"Reilly Open Source Convention)의 일주일 전에 개최된다. 이러한 것은 자유 소프트웨어와 오픈 소스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이러한 커뮤니티들이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들의 중심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방식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에서 시작되든 상관없이) 대화의 끝은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귀결됨을 의미한다. 나는 "새로운 커뮤니티 관리자들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주는가?"와 같은, 뭔가 일반적인 이야기들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짜여졌던 세션에 참여했다. 그러한 토론은 Web-facing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고의 호스팅 소프트웨어가 무엇이냐는 이야기로 마무리되어 버린다. 그래서 나는 CLS가 점점 커나가고, OSCon을 주최해왔던 이들이 다른 곳에서 또다른 회담을 만들어 나가는게 기쁘다. 나는 CLS 참여자들이 (버락 오바마가 로우 스쿨에 진학 후 참여했던 고전적인 Saul Alinsky 형태의) 커뮤니티를 조직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교훈에 관해서 가볍게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커뮤니티 주최의 베테랑들은 CLS에서 더 많은 환영을 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CLS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만 득실대지도 않고, 양쪽 커뮤니티의 사람들이 적절히 뒤섞여 서로가 큰 도움을 주고 받기 때문이다.

자유 토론 형식은 이러한 형태의 모임에 딱 들어맞는다. 커뮤니티의 특성상 커뮤니티 구성원 개개인 모두가 "전문가"이며, 귀기울여 들을 만한 식견들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자유 토론 형식이기 때문에 행사가 시작되는 당일 아침마다 청중들은 커다란 게시판 위에 자신들이 원하는 세션을 직접 기록하여 제안하게 된다. 거의 200명에 달하는 참여자들과 함께 (매해 커가고 있는) CLS가 진행되었던 양일 동안,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짜여진 10개의 세션은 (걱정할 필요도 없이) 많은 사람들로 빼곡히 들어찼다.

흥미로운 주제들

커뮤니티 관리 분야 자체가 견고해지고 무르익어 감에 따라, CLS에서 던져지는 화두는 해가 갈수록 더욱 깊은 주제, 세세한 부분까지를 다루게 되어 왔다. 많은 이들은 현실의 수많은 커뮤니티 관리자들이 (커뮤니티 관리를 위한) 규칙들과 모범 사례들을 모른 채 그 역할을 수행하려 한다고 푸념했다. (커뮤니티 관리자의 직업에 "에반젤리스트", 심지어 "닌자"와 같은 얼토당토한 이름을 붙이는 것에 대해 비난하는 깜짝 발언도 있었다. 세션은 트레이닝과 멘토링에 관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많은 연사들은 올해 CLS의 큰 주제는 "측정"이라고 이야기했다. 그것은 Jono의 서적인 커뮤니티 방법론(The Art of Community)에 새롭게 추가된 장의 주제이기도 하다. 연사들은 그러한 의견들을 뒷받침하는 그래프와 통계들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Gentoo 리눅스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기여도 추적 정보를 들 수 있다. 그 사례를 보면 부정적인 발언을 하고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괴롭히는 사람들로 인해 사람들의 프로젝트에 대한 기여도가 끊임없이 하락세를 그리게 됨을 볼 수 있다. 그런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이들을 없애는 것은 하락세를 반전시켰지만, 이전의 높은 기여도를 회복해 주지는 못했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위한 호스팅 제약사항(옵션)과 라이센스에 관하여 일상적인 논의들이 오갔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올해의 참여자들은 그런 제약사항들에 대해 더 만족하는 것 같다. 사람들은 호스팅 분야에서 GitHub가 우위나 주요한 라이센스들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여기는 것처럼 보인다. 내가 참여했던 한 세션에서는, 기여자 라이센스 계약(이하 CLA)에 대해서 진입 장벽이 된다는 이유로 엄청난 비난이 오갔다. CLA가 지켜줄 것이라고 여러분이 여기는 그런 위험으로부터 여러분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더 나은 수단이 있다.

Simon Phipps는 오픈 소스 위원회(이하 OSI)에 대한 세션을 주최했는데, 그는 OSC의 의장을 맡고 있다. OSI는 (오픈 소스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들 중 라이센스에 대한 검증 역할을 수행한다. 그 위원회는 자신들의 활동 범위를 크게 넓히고 싶어하며, 이번 주말에 일부 주요 지원 활동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게이미피케이션은 반복되는 또다른 주제 중 하나였는데, Jono와 다른 이들에 의해 발표되었다. (Jono는 우분투 커뮤니티 회원들의 활동 - 버그 리포트를 올리는 것과 같은 - 수행을 위해 적정 보상 체계를 만든 사람이다.) 우리는 내적 동기 부여와 외적 동기 부여 사이의 긴장, 협력적인 환경에 주어지는 "경쟁"이라는 것에 많은 의구심을 품었다. 반면 한두가지 서툰 시도로 얻은 경험만으로 게이미피케이션 전체를 호도해서는 안된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들은 구성원들이 다른 이의 성과를 폄하하지 않으면서도, 자기 스스로의 성과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는 게임 전략 활용 방안을 강구해 낸다면 많은 혜택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게이미피케이션 대화에서 내가 말했듯이) 게이미피케이션이 유대감을 강화시켜주고, 구성원들의 존경을 받는 앞서가는 사람들을 알아가는데 호감을 준다면 그것은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유대감은 (이 기사의 초반에서도 언급했듯이) 커뮤니티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다.

오늘날 Open Data는 적어도 오픈 소스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오른 주제이다. 내가 참여했던 세션에서 다루어진 주제들은 다음과 같다.
  •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자기 데이터 공개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지하는지 여부
  • 사생활 침해 위험
  • 유럽연합(EU)이 "정보 수집"에 관한 지적 재산권 보호안을 내놓은 시점에서 외부 참여자(써드파티)에 의해 제공되는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
나는 보통 세션을 주관할 때 첨부 문서를 통해 진행을 한다. 이런 방식으로 도구 활용과 동기부여 방식의 모든 측면에서 좋은 평을 듣곤 한다. 사람들은 때론 자신의 커뮤니티에 있는 테크니컬 리더들에게 말을 건네고, 그런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글을 검토 받을 때 짜릿함을 느낀다.

한 흥미로운 깜짝 발언 자리에서는 커뮤니티 관리(방법론)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다른 분야의 몇몇 메타포를 다루었다. 예를 들면, 건축학에서 차용된 패턴 중 하나인 "친밀감 경사도(intimacy gradient)"를 꼽을 수 있다. 이 패턴에 따르면 좋은 건물이란 그 안에 들어선 사람들을 열린 (공적) 공간에서부터 차츰 개인화 된 (사적) 공간으로 이끌어 주도록 자연스럽게 내부 공간이 배치되어야만 한다. 커뮤니티 또한 (버그 등록과 같은) 개별 활동들이 적정 수준으로 외부에 노출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와 사례들을 개발해 가야만 한다. 도시 계획에서는, Jane Jacobs는 주거, 쇼핑, 휴양과 같은 여러 공간들을 혼합해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커뮤니티도 이와 비슷하게 자원 봉사자와 영리 참여자간, 평범한 팔로어와 하드코어한 관리자간 혼합 등 다양한 조합이 필요하다. 소프트웨어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모듈화될 수 있다.



결론을 내리자면, CLS는 OSCon의 필수불가결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어 간다는 것이다. CLS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가 지니는 의미를 더욱 와닿게 해주고, 더 편안한 환경에서 메인 컨퍼런스의 일부를 미리 맛볼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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