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제공 : 한빛 네트워크
저자 : Justo Hidalgo
역자 : 이종원
원문 : Three reasons why we"re in a golden age of publishing entrepreneurship
디지털은 스타트업들을 위한 비옥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우리는 출판업계의 창업가 정신의 황금기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10월의 브라우저 안의 책들(Books in Browsers) 컨퍼런스나 12월에 있었던 런던을 기반으로한 미래의 책(Futurebook)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전세계의 수많은 스타트업들을 볼 수 있었다. 프로필 북(Profile Book)의 마이클 바스커(Michael Bhaskar)는 출판과 관련된 스타트업들의 목록을 발표했다.
이런 성장이 가능한 것에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
책의 디지털화
혹은 책들을 디지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EPUB이나 ONIX 같은 표준들은 콘텐츠와 책들의 메타데이터들을 디지털화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이것은 새로운 기능들과 서비스가 콘텐츠 기반으로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당신은 물론 이북 스토어 같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지만 스타트업들은 이런 뻔한 것 이상의 것들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북 램프(BookLamp) 같이 책의 DNA를 기반으로 판도라처럼 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나 스몰 데몬스(SmallDemons) 같은 관련된 장소, 노래, 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혹은 북 리프(BookRiff) 같이 이런 것들을 모두 뒤섞은 서비스들을 예로 들 수 있다.
출판과정의 디지털화
인터넷 기술로 인해서 몇몇 출판 과정들이 간단해졌다. 당장 몇 년 동안, 디지털 출판사와 독립출판 플랫폼들이 시장과, 작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독자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에 대해서 실험을 해오고 있다. 독자출판의 초창기 버전들인 스매쉬워즈(Smashwords)나 루루(Lulu)는 매우 잘 알려져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새로운 벤처들도 등장하고 있다. 프레스북스(Pressbooks)나 비블리오 크런치(BiblioCrunch) 같은 EPUB 출판을 제품화 한 회사들이 그 예이다. 스타트업들 중에서도 새로운 백앤드 툴이나 출판 라이프 사이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스타트업들은 (돈린(Don Linn)이 환호했던 것처럼) 비록 널리 알려지지는 않더라도 이 시대의 영웅들이 될 것이다
독자들의 디지털화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들이 점점 더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요 일년간 거의 전적으로 디지털 포맷만 읽고 있다. 일년 전에 내가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이라는 종이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나는 디지털의 비약적인 발전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책을 읽다가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사전이 어디에 있지?" 혹은 "이 문구가 맘에 드는군, 어떻게 공유하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진정으로 나 자신이 거꾸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것이 바로 굿리드(GoodReads)나 아노비(Anobii) 혹은 플랫리프(Flatleaf) 같은 소셜리딩에 집중하는 스타트업들이 경쟁하게 될 분야이다.
IT나 출판산업 분야의 창업가들은 이제 많은 기회를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스타트업들은 그들이 가정(假定)들에 도전하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최소한 한가지씩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회를 발견할 수 밖에 없다. 혁신에 관한 미신 중의 하나는 사람들이 변화를 좋아할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니다. 산업이 안정기에 접어들고, 경쟁이 점점 과점처럼 보이기 시작한다면 다른 누군가가 기존과는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스타트업들이 훌륭한 일들을 해낸다. 물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틀리거나 잘해내지 못하고 실패하겠지만 이런 도전은 산업에 도움이 된다. 스티브 블랭크(Steve Blank)가 말한 것처럼 스타트업은 중요 목적이 반복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조직이다. 그리고 만약 특정 스타트업이 이것을 달성할 수 없다면, 다른 스타트업들이 대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저자 : Justo Hidalgo
역자 : 이종원
원문 : Three reasons why we"re in a golden age of publishing entrepreneurship
디지털은 스타트업들을 위한 비옥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우리는 출판업계의 창업가 정신의 황금기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10월의 브라우저 안의 책들(Books in Browsers) 컨퍼런스나 12월에 있었던 런던을 기반으로한 미래의 책(Futurebook)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전세계의 수많은 스타트업들을 볼 수 있었다. 프로필 북(Profile Book)의 마이클 바스커(Michael Bhaskar)는 출판과 관련된 스타트업들의 목록을 발표했다.
이런 성장이 가능한 것에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
책의 디지털화
혹은 책들을 디지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EPUB이나 ONIX 같은 표준들은 콘텐츠와 책들의 메타데이터들을 디지털화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이것은 새로운 기능들과 서비스가 콘텐츠 기반으로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당신은 물론 이북 스토어 같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지만 스타트업들은 이런 뻔한 것 이상의 것들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북 램프(BookLamp) 같이 책의 DNA를 기반으로 판도라처럼 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나 스몰 데몬스(SmallDemons) 같은 관련된 장소, 노래, 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혹은 북 리프(BookRiff) 같이 이런 것들을 모두 뒤섞은 서비스들을 예로 들 수 있다.
출판과정의 디지털화
인터넷 기술로 인해서 몇몇 출판 과정들이 간단해졌다. 당장 몇 년 동안, 디지털 출판사와 독립출판 플랫폼들이 시장과, 작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독자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에 대해서 실험을 해오고 있다. 독자출판의 초창기 버전들인 스매쉬워즈(Smashwords)나 루루(Lulu)는 매우 잘 알려져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새로운 벤처들도 등장하고 있다. 프레스북스(Pressbooks)나 비블리오 크런치(BiblioCrunch) 같은 EPUB 출판을 제품화 한 회사들이 그 예이다. 스타트업들 중에서도 새로운 백앤드 툴이나 출판 라이프 사이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서비스를 제안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스타트업들은 (돈린(Don Linn)이 환호했던 것처럼) 비록 널리 알려지지는 않더라도 이 시대의 영웅들이 될 것이다
독자들의 디지털화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들이 점점 더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요 일년간 거의 전적으로 디지털 포맷만 읽고 있다. 일년 전에 내가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이라는 종이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나는 디지털의 비약적인 발전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책을 읽다가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사전이 어디에 있지?" 혹은 "이 문구가 맘에 드는군, 어떻게 공유하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진정으로 나 자신이 거꾸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것이 바로 굿리드(GoodReads)나 아노비(Anobii) 혹은 플랫리프(Flatleaf) 같은 소셜리딩에 집중하는 스타트업들이 경쟁하게 될 분야이다.
IT나 출판산업 분야의 창업가들은 이제 많은 기회를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스타트업들은 그들이 가정(假定)들에 도전하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최소한 한가지씩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회를 발견할 수 밖에 없다. 혁신에 관한 미신 중의 하나는 사람들이 변화를 좋아할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니다. 산업이 안정기에 접어들고, 경쟁이 점점 과점처럼 보이기 시작한다면 다른 누군가가 기존과는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스타트업들이 훌륭한 일들을 해낸다. 물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틀리거나 잘해내지 못하고 실패하겠지만 이런 도전은 산업에 도움이 된다. 스티브 블랭크(Steve Blank)가 말한 것처럼 스타트업은 중요 목적이 반복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조직이다. 그리고 만약 특정 스타트업이 이것을 달성할 수 없다면, 다른 스타트업들이 대신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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