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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이프

클라우드 통합에서 드러나는 iPad의 단점들 - 복잡한 동기화로 기회를 놓치는 iPad

한빛미디어

|

2010-05-18

|

by HANBIT

17,258

제공 : 한빛 네트워크
저자 : Edd Dumbill
역자 : 문성원
원문 : iPad falls short on cloud integration

애플(Apple)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그들의 전략을 갑작스레 개선해야했습니다. 아이패드(iPad)와 아이폰(iPhone)은 분명히 클라우드 컴퓨팅에 있어서 완벽하게 들어맞는 멋진 단말기입니다. 이 점은 애플도 알고 있기에 아이패드의 모바일미(MobileMe) 가격 인하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손에 들었을 때 애플이 클라우드로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통합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실 겁니다.

ipad


저는 .Mac 시절부터 모바일미를 사용해왔고 OS X 설치와 통합되는 방식을 좋아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북마크와 연락처, 그리고 일정을 무선으로 동기화 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죠. 그래서 저는 아이패드는 이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리라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아이폰의 클라우드 통합에서 조금도 진보하지 않았습니다. 스위치를 켜자마자 제 모바일미에 로그인해서 자동으로 제 이메일, 브라우져 북마크, 일정과 연락처를 내려받는 것처럼 아이디스크(iDisk)를 통해 이북을 가져오고 사진첩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말이죠.

대신에 저는 고통스러우리만치 무거운 아이튠즈(iTunes)를 강요받았고 제가 가진 모든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USB를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아이튠즈와 아이패드의 설정창에 있는 설정들은 미치도록 복잡했구요.

설상가상으로 아이패드는 USB 충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어딘가와 동기화하거나, 충전할 때 두번 USB를 연결해야 한다는 겁니다. 제대로 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면 이런걸 최소화해야하는 법입니다. 아이패드용 아이워크(iWork)와 아이포토(iPhoto)가 모바일미 지원을 하지 않는 것도 정말 놀랍습니다. 이런 콘텐츠를 아이패드 밖으로 꺼낼 수 있는 방법은 이메일뿐입니다.

OS X와 우분투(Ubuntu)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동기화할 때 별다른 설정 없이도 이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아이패드가 애플리케이션별로 독립된 공간을 사용하며, 아이폰 OS가 제공해야할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어떤 개념도 제공하지 않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저는 장비에 개인 인증만 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잘 처리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되면 제가 서드 파티 클라우드를 믿을 필요도 없어집니다. 이와 비슷한 방식을 홈 네트워크 세팅에 적용하지 못할 없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아이패드는 굉장한 하드웨어고 가장 즐거운 웹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아직 1.0 버전일 뿐이고 보다 굉장한 개선이 이뤄지겠죠. 그런 개선 중에 일부를 동기화와 클라우드 컴퓨팅가 차지하기를 희망합니다.

다소 놀라우시겠지만 저는 iPad와 별 다를게 없는 넷북용 우분투 10.0.4(Lucid)의 발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직은 넷북 킬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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